[기고] "한국인 남편·시아버지 너무 좋아요"

지난 4개월 동안 일본어를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 한 분과 단 둘이서 종강 파티겸 사은회를 가졌다. 졸업도 안한 처지에 굳이 사은회라 한 것은 내가 다닌 교육기관이 졸업장을 주지않는 곳인 데다가 내가 모시기로 작정한 은사(?)님은 흔히 볼 수있는 보통 선생님이 아니기 때문이다.거의 60년 만에 가져보는 '쫑 파티'에 모신 분은 30년 연하의 일본 여성이다. 여러사람 틈에 끼어 공부한 일반 수강생의 입장이지만 종강하는 마당에 "아리가도 고자이마시다(감사했습니다)" 한 마디로 인사를 끝낼 수 없는 분이었다. 교육받은 기간이 한 학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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